[언론보도] 갤로핑, AI 축구센터 오픈...축구 트레이닝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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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성남)

인공지능 디지털 축구 트레이닝 플랫폼 갤로핑(대표 손이경)이 AI 축구센터를 오픈하고, 축구 트레이닝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를 활용한 축구 기술 분석 및 트레이닝 솔루션을 개발하는 갤로핑이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갤로핑싸커 AI 센터에서 AI 축구 센터 오픈식을 열었다. 이번 오픈식은 갤로핑이 추구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스포츠 테크놀로지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행사였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갤로핑의 손이경 대표는 “AI 축구센터는 우리가 오랫동안 꿈꿔온 자리이며,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갤로핑은 축구 트레이닝의 틀을 깼다. 기존의 감각적이고 주관적인 축구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정량적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트레이닝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갤로핑이 보유한 1,250가지의 평가 기준은 선수별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갤로핑 AI 축구센터에서는 △드리블 △패스 △슈팅 △게임 분석 등 핵심 훈련 요소를 디지털화한 스마트 트레이닝 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코칭 시스템을 적용해, 선수들이 실시간으로 자신의 훈련 데이터를 확인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축구는 단순한 직선 달리기 스포츠가 아닌 복합적인 움직임을 요구하는 스포츠다. 우리는 분석을 통해 드리블의 핵심이 ‘잘 달리는 것’이 아니라, ‘잘 멈추는 것’에 있다는 점을 발견했고, 이를 기반으로 훈련 시스템을 구축했다. 드리블 훈련을 위한 ‘팔(8)자 트랙’이 대표적 사례다. 4대의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해 관절의 움직임 등 동작을 분석하고 결과를 추출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갤로핑은 AI 축구센터를 통해 단순한 훈련 시스템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수 관리 및 스카우팅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기존의 축구 데이터는 경기별 선수 분석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나, 갤로핑은 유소년부터 프로 선수까지 개별 성장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추적하여 맞춤형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우리는 단순한 훈련 센터가 아니”라고 힘주어 말한 손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 개개인의 성장 과정까지 관리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웨어러블을 활용한 기존의 축구 데이터 분석 기술인 EPTS(Electronic Performance Tracking System)가 경기 성과에 집중했다면, 우리는 ‘EGTS(Electronic Growth Tracking System)’라는 개념을 도입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EGTS’는 단순한 경기 결과 분석을 넘어, 선수 개개인의 발전 과정과 훈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 로드맵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손 대표는 “선수 개개인의 생애 주기별 데이터를 추적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5년 전만 해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EPTS가 지금은 모든 구단이 사용할 정도로 상용화된 것처럼, 5년 후에는 EGTS가 축구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갤로핑은 국내 축구 트레이닝에서 AI 기반의 트레이닝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나아가 글로벌 축구 AI 트레이닝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갤로핑 AI 축구센터는 이를 위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갤로핑 AI 축구센터 는 향후 축구 트레이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선수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갤로핑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출처 : Best Eleven(https://www.besteleven.com)